환경의 날 맞아 지속가능 축산 해법 주목…선진, 포장재부터 축산환경 솔루션까지 ESG 실천

2026.06.08

통합환경솔루션 기업 세티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전경

– 식육·육가공 친환경 포장재 도입, 사업장 환경관리 등 밸류체인 전반서 환경경영 추진
– 통합환경솔루션 기업 세티 통해 가축분뇨 정화처리·악취저감·자원회수 기반 솔루션 제공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산업계 전반에서 환경을 고려한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식품·축산업은 생산, 가공, 유통, 소비자 접점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과 맞닿아 있는 산업인 만큼, 기업의 환경 활동도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실행 체계로 확장되고 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사료, 양돈, 식육유통, 육가공 등 축산식품 밸류체인 전반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와 만나는 제품 포장 단계부터 사료·육가공 생산 현장의 환경관리, 양돈 농장의 악취·분뇨 관리, 축산환경솔루션 전문기업 세티(SETI)를 통한 현장형 솔루션까지 사업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선진의 환경 활동은 소비자 접점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선진은 식육 및 육가공 제품에 환경 친화적 녹색기술이 적용된 포장재를 도입했고, 축산식품의 배송 과정에서 사용이 불가피한 아이스팩에도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만 7,600개 분량, 8,460리터 규모 아이스팩용 젤 사용을 절감했으며,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와 재사용 가능한 보냉팩을 활용하는 등 소비자가 제품을 받아보는 마지막 단계에서도 환경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선진 사료 생산공장은 제품 생산과 포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집진시설과 대기 배출방지시설을 운영 중이며, 보일러 시설에 저녹스 버너를 적용해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다. 육가공 부문 역시 폐수처리장과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운영하고, 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환경기술인 법정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 단위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양돈 부문에서는 농장 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 축산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일종축은 현대화된 친환경 농장으로, 공기정화 시스템, 오폐수 정화시스템, 퇴비화 시스템, 돈사 지붕 태양광 발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축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 오염, 폐수 문제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선진 계열사 ‘세티(SETI)’는 축산식품업이 마주한 환경 과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통합환경솔루션 기업이다. 세티는 악취와 분뇨 문제를 축산업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보고, 농장 현장에 필요한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분뇨처리시설의 운영, 진단, 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통합형 환경 솔루션과 정화처리시설, 퇴액비화시설, 악취저감시설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종합 엔지니어링 영역은 물론 실질적인 운영 사업까지 전방위로 수행하는 종합 환경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티는 폐수와 폐기물을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자원으로 전환하는 솔루션도 제시한다. 재이용수 활용과 액비 순환, 냉난방공기 재순환, 고형연료화 등 자원 회수 기반 기술을 통해 농장 및 공장 운영 중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고, 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원순환과 에너지 활용을 연계한 환경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며 지속가능한 축산식품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선진은 환경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거버넌스도 강화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추진과 ESG 활동 점검을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환경 활동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해 왔다.

선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축산은 농장, 생산공장, 유통, 소비자 접점 어느 한 곳에서 완성될 수 없다”며 “선진은 축산식품 밸류체인 전반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세티와 같은 전문 솔루션을 통해 현장의 환경 문제를 해결해 미래 축산업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