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안성에 3,000억 인프라 투자 이어 ‘로컬푸드 상생’ 다리 놓는다

2026.07.01

선진이 안성시와 함께 개발한 메뉴 및 제품

– 축산식품복합단지 조성·지역사회 교류로 지역 동반성장 실현
– 안성 특산물 활용한 지역 특화 메뉴·상품 개발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안성시와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선진은 안성을 축산식품 생산·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보고 중장기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 농축특산물에 자사의 식품 개발 노하우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와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 상권과 소비자 접점으로 확산하는 ‘로컬푸드 상생’ 활동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6월 안성맞춤휴게소 하행선에 출시된 ‘안성 꿀배불고기 한상’이다. 이 메뉴는 선진이 개발한 ‘안성꿀배불고기소스’를 적용한 메뉴로, 안성의 지역 특산물인 꿀과 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메뉴는 선진이 안성시와 함께 추진해 온 지역 특화 메뉴 개발의 연장선에서 탄생했다. 선진은 작년 말 안성 소재 농장의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무첨가물 기반의 연화·감칠맛 소재를 적용해 양념육을 개발했다. 소비자의 저작 편의성과 소화 부담을 고려한 제품으로, 현재 안성맞춤휴게소 하행선에서 판매 중인 ‘제육볶음’과 ‘김치찌개’ 메뉴에 적용되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안성 쌀을 활용한 전통 증류주 ‘해야’도 최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해야는 선진의 브랜드육 선진포크한돈과 가장 잘 어울리는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안성 지역 양조장과 협력해 개발한 페어링 증류주이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안성 쌀의 소비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지역 상생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는 한주양조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선진포크 구이조리 전문점 등과 연계해 외식·유통 시장으로 판매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진은 앞으로도 지역 농축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상품 개발을 이어가는 한편, 전통시장과 요양원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제15회 양성면민체육대회를 후원하는 등 지역 행사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선진은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산5번지 일원에 축구장 31개 규모(약 22만9천㎡)의 부지에 축산식품복합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육가공 설비와 물류창고, LPC, 체험 관광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총 2,987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약 1천 명의 고용 창출과 생산·부가가치 유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 관계자는 “안성은 선진의 축산식품 생산·유통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거점”이라며 “축산식품 인프라 조성과 함께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