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 재난현장, 이제는 로봇이 대신 진입”…무인 소화 솔루션 국내 인증
• “화재 현장 투입 로봇, 국내 전파 인증까지 완료”…상용화 신호탄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 대표 엄인섭)는 자사 소화로봇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KC 적합등록을 획득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KC 적합등록은 전파를 이용하는 기자재가 국내에서 유통·사용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법정 절차로, 전파법 제58조의2에 따라 전자파적합성 등 전파 관련 안전 기준의 충족 여부를 국가 공인기관이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적합등록을 받은 모델은 소화로봇인 ‘TXR-FR-M40D-11KT’이며 등록번호는 R-R-TXRR-FR-M40D-11KT, 등록일은 지난 7월 8일이다. 이번 등록으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무선 원격조작 기반 소화로봇 분야에서 공식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티엑스알로보틱스의 소화로봇은 인화성·독성 물질, 저산소 환경, 연기 등으로 가득한 위험한 재난 현장에 소방·구조 인력 대신 투입돼 화재를 진압하는 로봇이다. 원격 감시·진단 기능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고출력 DC 감속 모터와 전복·충돌 방지 설계, 자가 냉각 기능을 적용해 고온·고위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최대 1,000m 거리에서 정밀한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소화전에 호스로 연결해 최대 60m 거리까지 초당 40리터의 물을 방수하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이 소화로봇은 앞서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안전 전시회인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출품되어 전시 기간 동안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한 공공기관, 공군소방대, 해외 관계자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KC 적합등록 획득으로 소화로봇의 판로와 시장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방·재난 대응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첨단 무인 로봇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소방·재난 대응 로봇을 비롯하여 스마트 관제 기술 기반의 무인화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인증 확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