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프리미엄 라인 김치 ‘수펙스(SUPEX) 김치’ 미국 수출

2026.07.20

  • 호텔업계 최초 프리미엄 김치 ‘수펙스(SUPEX) 김치’, 미국 첫 수출
  • ‘워커힐호텔 김치’에 이어 ‘수펙스 김치’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 레시피 개선기능성 패키징 적용으로 해외 경쟁력 강화

[2026년 7월 20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대표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자사의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수펙스(SUPEX) 김치’를 미국으로 처음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제품은 배추김치, 파김치, 갓김치 3종으로 각 1kg 제품 약 1톤 규모다. 해당 물량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을 통해 입항한 뒤 ​7월 31일부터 현지 유통될 예정이다.

워커힐은 지난해 9월 세컨드 브랜드 ‘워커힐호텔 김치’ 약 7톤을 미국 서부 지역에 처음 수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는 미국 전역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공급을 늘리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호주 시장에도 진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워커힐은 수펙스 김치 수출을 위해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현지 샘플 테스트를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워커힐호텔 김치 첫 수출 약 10개월 만에 프리미엄 브랜드인 수펙스 김치까지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호텔 김치 명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워커힐의 김치 브랜드는 프리미엄 라인 ‘수펙스(SUPEX) 김치’와 세컨드 브랜드 ‘워커힐호텔 김치’로 구성된다. 수펙스 김치의 이름은 SK 그룹의 경영 정신이자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의미하는 SUPEX(Super Excellent Level)에서 유래되었다. 워커힐은 1989년 호텔업계 최초로 김치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1994년 조선 후기 서울·경기 지역 상류층의 전통 조리법을 재현한 수펙스 김치를 개발했다. 이후 1997년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수펙스 김치는 파우더형 고춧가루와 3년간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 민물 흑새우, 최상급 새우젓(육젓), 그리고 상황버섯·표고버섯·잎새버섯 등 3종의 버섯과 채소를 우려낸 비법 채수를 사용해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워커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수출을 위해 기존 한우 양지 육수 대신 버섯과 채소를 활용한 비법 채수로 레시피를 변경했다. 워커힐 김재학 김치 조리장은 “수펙스 김치만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와 시장 변화에 맞춰 레시피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펙스 김치 수출을 위해 패키징도 기존 파우치 포장에서 캔시머(Can Seamer) 용기로 변경했다. 기존 파우치 포장은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인해 용기가 팽창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새 용기는 발효가스를 자연스럽게 배출하면서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 김치 본연의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워커힐 스토어팀 이용혁 매니저는 “캔시머 용기 적용으로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이슈를 줄이는 동시에 해외 유통 과정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용기의 수펙스 김치는 지난 7월 1일부터 유통되고 있다. 워커힐의 자사몰 ‘워커힐 스토어’, 네이버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과 워커힐 호텔의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워커힐은 올해 4월부터 LA 지역 공중파 방송과 미주 전역 위성방송을 통해 ‘워커힐호텔 김치’ TV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이번 수펙스 김치 수출 물량을 포함한 워커힐 김치의 해외 누적 수출량은 7월 기준 총 70톤에 달한다. 현재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워커힐 이희택 스토어팀장은 “지난해 워커힐호텔 김치 수출 시점부터 수펙스 김치 수출을 위한 판로 확보 및 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해외 고객들도 워커힐의 김치 브랜드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보다 많은 국가로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