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깨먹는 하트 크림빵’ 대만 수출… K-디저트 열풍 잇는다

2026.08.28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크림빵, 사진=연세유업
  • 초코 코팅 깨뜨린 뒤 크림과 빵을 함께 즐기는 ‘왁뿌’ 트렌드 반영
  •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0만 개…국내 인기 힘입어 디저트 강국 대만 공략

(2026-08-28)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하트티라미수’와 협업해 선보인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크림빵’을 대만에 선보이며 K-디저트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연세유업은 2024년부터 대만에 생크림빵을 첫 출시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후 몽골,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했다. 현재 대만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스테디셀러인 ‘연세우유 우유크림빵’으로, 최근 국내에서 독창적인 컨셉과 맛으로 인기를 끈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크림빵’을 추가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크림빵’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왁뿌(왁스 뿌시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초콜릿 빵 시트에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과 커피 크림을 채운 뒤 겉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해 완성했다. 얇은 초코 코팅을 깨뜨린 뒤 크림과 빵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맛뿐만 아니라 제품을 먹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콘셉트가 SNS로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깨먹는 하트 크림빵’과 협업해 모티브가 된 제품인 ‘하트티라미수’가 이미 지난해 대만 시장에 진출해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품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현지 소비자들의 K-디저트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국내에서 주목받은 새로운 디저트 트렌드를 현지 시장에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크림빵’은 대만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깨먹는 하트 크림빵’을 대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현지 소비자들이 연세유업만의 차별화된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유업은 생크림빵 시리즈를 중심으로 크림떡, 카스테라, 맘모스빵, 아이스크림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다양한 맛과 형태의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