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슨스 전 매장 등 대만·홍콩 주요 유통 채널 진출…현지 소비자 접점 강화
■ 대만·홍콩 월평균 매출 각각 5.4배·6.2배 성장…현지 맞춤형 제품·마케팅 성과
라이프솔루션 기반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ADAPT, 대표 박정하)의 K-뷰티 브랜드 오브제(OBgE)가 대만과 홍콩의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오브제는 대만과 홍콩의 왓슨스(Watsons) 전 매장을 비롯한 현지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했다. 대만에서는 코스메드(COSMED), 포야(POYA), 세븐일레븐(7-Eleven), 돈돈돈키(DON DON DONKI) 등에, 홍콩에서는 사사(Sa Sa), 컬러믹스(Colourmix), 렁펑(Lung Fung), 마츠모토 키요시(Matsumoto Kiyoshi) 등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왓슨스는 화장품과 건강·개인관리 제품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헬스앤뷰티(H&B) 유통 체인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는 주요 오프라인 채널이다. 왓슨스를 비롯한 오브제의 전체 오프라인 취급 점포 수는 10월 기준 대만 819곳, 홍콩 195곳으로 현지 주요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성과도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의 기반이 됐다. 대만과 홍콩에서는 올해 9월까지 월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5.4배, 6.2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홍콩에서는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 ‘내추럴 커버 로션’, ‘오일 컨트롤 피니셔’ 등 주요 제품 3종이 지난 8월 출시 이후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 오브제는 이를 바탕으로 현지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까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는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 운영과 브랜드 포지셔닝이 꼽힌다. 오브제는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른 유분·모공 관리 수요를 고려해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남성 그루밍을 넘어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젠더 뉴트럴 K-뷰티 브랜드로 소비자층을 넓혀왔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현지 팬층을 보유한 가수 겸 배우 정용화를 홍콩 홍보 모델로 발탁하고, 대만까지 모델 활동 범위를 넓혔다.
제품군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아우른다.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과 ‘내추럴 커버 로션’, 메이크업 마무리와 유분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오일 컨트롤 피니셔’ 등을 선보이고 있다. 스킨케어 제품으로는 블랙헤드 클렌징에 초점을 맞춘 ‘블랙헤드 스크럽 밤’과 자외선 차단 및 유분 관리 기능을 갖춘 ‘포어 제로 오일 컨트롤 선스틱’ 등을 통해 다양한 피부 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오브제 관계자는 “대만과 홍콩에서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통해 더 많은 현지 소비자가 오브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 중화권 시장 내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