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충남 아산시 ‘자동화 창고’ 준공 기념식 개최

2023.06.01

[사진설명] ▲연세유업 아산 자동화 창고 준공 기념식에서 연세대학교 허동수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을 포함한 연세유업 관계자들과 아산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품 생산성 개선 및 재고 보관 능력 증가… 늘어난 고객 수요 대비
  • 약 3000평 규모로 제품 자동화 적재 시스템 및 자동화 입출고 시스템 갖춰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충남 아산시에 설립한 자동화 창고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학교 허동수 이사장, 서경배 연세유업 운영위원장, 조일교 아산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등 약 100여 명의 연세유업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세유업은 지난 2021년 11월 기공식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자동화 창고를 선보였다. 이로써 첨단 물류시설과 정상급 운영 역량을 갖추게 됐다

연세유업 자동화 창고의 규모는 축구장 면적의 약 1.4배에 이르며, 주요 설비로 제품 자동화 적재 시스템과 자동화 입출고 시스템을 갖췄다.

허동수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연세유업은 자동화 창고 준공에 발맞춰 2024년 초 생산 능력을 획기적으로 증대할 계획으로, 관련 설비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첨단 시설과 뛰어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2년 사업을 시작한 연세유업은 1993년  현재 아산공장을 준공하고, 연세대 교수진들과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전 제품에 대해 HACCP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우유, 두유, 발효유,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교육재원으로 환원하는 비영리사〮회공헌 기업이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연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하며 저성장하고 있는 유가공업계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