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의웅)→이진호 고백… “가족 제외하고 제일 좋아해” 적극(?) 애정 공세
- 美 최초의 여성 연쇄 살인마의 친필 편지 공개… “나는 역사를 세웠다”
- 권일용, “매년 생산되는 신발까지 모든 족적 관리해 범죄 수사… 총 53,000여 종류 보관중”
그룹 템페스트 루(이의웅)가 ‘풀어파일러’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늘(1일) 최종 결전을 앞두고 있는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의 마지막 ‘전학생 풀어파일러’로 보이그룹 템페스트의 루가 등장한다. 김민아는 “루가 영어 스피치 대회 수상뿐만 아니라 영재반, 학생회장 출신으로 골고루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라고 소개한다. 특히 루는 이진호에게 “가족을 제외하고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분“이라 밝히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는 후문.
이번 주 ‘풀어파일러’ 기획 주제 ‘악의 말을 읽는 자들Ⅲ’에서는 미국 최초의 여성 연쇄 살인마 에일린 워노스 사건을 다루며 추리 퀴즈에 나선다. 1년 동안 중년 남성 7명을 살해한 이 연쇄살인마가 실제 체포되는 영상부터 친구에게 직접 쓴 사건 내용이 담긴 편지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에일린 워노스는 자신을 ‘영웅화’하며, ‘역사를 세웠다’라고 표현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 권일용 교수는 “이들은 ‘필요악’을 주장하는 유형”이라며 “자신들이 필요한 악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한다”고 말해 에일린 워노스가 어떤 주장을 펼치며 영웅 행세를 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전학생 풀어파일러’ 루는 연쇄살인범이 남긴 편지 내용을 가장 근접하게 유추해 내며 다른 풀어파일러들을 긴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두 번째 범죄 사례에서 범인이 남긴 족적의 특징을 예리하게 잡아내기도.
권 교수 역시 ‘족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찰에서는 족윤적 관리 시스템을 통해 총 53,000여 종류의 족적을 보관하고 있다”라며 “매년 생산되는 신발도 생산 업체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자료를 계속 업데이트한다”고 덧붙여 실제 수사 기법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한다.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풀어파일러’ 10화는 오늘 저녁 8시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본 방송 직후인 저녁 9시에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