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교수, 살인 사건 일어난 집에서 잠자게 된 사연

2023.02.02

[AXN,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 권 교수, “프로파일러와 CSI, 모든 물건 볼 때, 해당 물건이 사람 공격하면 어떤 형태로 흔적 남을까 생각하게 돼”
  • 스페셜 풀어파일러 ‘조동혁’, 시즌 내 문제 풀이 최단 기록 경신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집에서 잠자게 된 사연이 공개돼 관심을 끈다.

오늘(2일) 방송되는 필콘미디어 AX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2’ 4화에서 권일용 교수는 단 하나의 단서도 찾지 못해 극단적 결정을 내린 적 있다며 경험담을 소개한다.

너무 절박한 나머지 바로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집에서 며칠 잠을 자기로 한 것. 때때로 피해자가 누워 있던 장소에 같이 눕기도 한다며 그날 또한 현장에서 잠을 자려 누운 덕분에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했다고.

권 교수는 이어 “밤에 길 가다가 맞은편에서 누군가 걸어오면 위험한 물건이 들려 있는지 손 먼저 본다”며 예상치 못한 그의 직업병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뜻밖의 놀라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프로파일러와 CSI 요원들은 “모든 물건을 볼 때 ‘저 물건이 사람을 공격하면 어떤 형태로 흔적이 남을까”를 생각하게 된다고 전해 제작진의 놀람과 존경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풀어파일러로 출연하는 조동혁은 첫 문제부터 단숨에 정답을 맞힐 뿐만 아니라 ‘풀어파일러2’ 최단 기록을 경신하며 범죄물 전문 배우로서 남다른 촉을 발휘하는 그의 활약은 오늘 저녁 7시 AXN과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풀어파일러 요원들은 오늘 방송에서 ‘시신은 말을 한다’는 주제로 25년 만에 잡힌 미국 연쇄살인범의 충격 실체를 낱낱이 밝히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