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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 출품작을 전면적이며 거주 가능한 공간으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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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소재로 건축된 코야(KOJA), 자연을 만나기 위한 이동량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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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카르스 빌리지 아트 & 디자인 비엔날레 기간 중 ‘건축가의 집’에서 전시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핀란드 디자이너 크리스티안 탈비티에(Kristian Talvitie)가 디자인한 초소형 나무 집 *‘코야(KOJA)’를 현실화하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재해석한다. 코야는 ‘2021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폴스타는 2022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에 앞서 코야를 현실화했다.
코야는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중 처음으로 실현되는 작품으로, 핀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예술과 디자인의 중심지, 피스카스 빌리지(village of Fiskars)에 재현됐다. 코야는 2022년 5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피스카스 아트 & 디자인 비엔날레(Fiskars Village Art & Design Biennale) 내 건축가의 집(House by an Architect) 부분에 전시된다.
폴스타의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안 미소니(Maximilian Missoni)는 “우리는 폴스타의 브랜드 가치를 다른 분야로 전환한다는 생각은 물론, 그 방법론에 매료됐다”라며, “이것이 폴스타가 코야를 짓기로 결정한 핵심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2021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인 “진보(Progress)”를 구현한 코야는 자연을 만나기 위한 여행의 이동량을 줄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여행을 재정의하고 사람들을 자연 친화적이도록 돕는다. 캐노피 바로 아래 나무줄기에 부착되어 있는 건축물은 탁 트인 유리 외관으로 나무 꼭대기에서의 전망을 극대화한다. 자연환경에서의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코야는 초소형 공간이라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사람들이 자연을 경험하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는 대신 코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야는 폴스타의 디자인 언어와 지속가능한 가치를 그대로 반영했으며, 소재와 에너지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경험을 극대화한다.
코야의 디자이너인 크리스티안 탈비티에(Kristian Talvitie)는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사용자 관점에서 디자인을 바라보지만, 우리는 환경적인 관점도 고려해 디자인을 완성했다”라며, “디자인과 환경, 지속가능성이 만나는 지점에 공생(Symbiosis)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탈비티에(Kristian Talvitie)는 디자인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의 폴레스타 디자인 팀과 핀란드 디자인 에이전시 울트라 동료들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현지에서 조달한 목재와 양모와 같은 지속 가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재료로 만들어진 코야는 폴스타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눈길을 끄는 대비를 이룬다.
한편,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전문 디자이너와 학생 디자이너를 모두 초청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혁신적인 사고를 선보이는 글로벌 연례 디자인 공모전으로 2022년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은 7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Koja [kåj`a], 명사. 1. 오두막(hut) 또는 은신처(den)를 의미하는 스웨덴어. 2. 지속 가능한 천연 소재로 지어져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미니멀리즘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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