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펫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아이엠디티’와 동물병원향 의약품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동물의약품 시장 진출을 통한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모색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펫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아이엠디티(대표이사 서상혁)와 동물병원향 의약품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물병원에서 취급하는 의약품의 개발부터 제조, 공급, 유통 등 전 과정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제뉴원은 동물의약품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며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6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제뉴원 이삼수 대표, 개발본부장 이애경 상무와 아이엠디티 서상혁 대표와 진주용 CB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발전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공동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엠디티는 동물 의료 데이터 기반의 펫 헬스케어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의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VET HONORS)’를 운용하고 있다. 병원경영지원회사를 뜻하는 MSO 사업을 동물병원에 적용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건강정보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IMM프라이빗에쿼티, GS리테일, 한화손해보험으로부터 총 75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또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동물의약품 시장에서도 제뉴원의 전문성이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