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교육 지평 확대
- LX지속가능발전대학 전북대서 5일부터 개강…10월 31일까지 강연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이어간다.
LX공사가 3년 전부터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추진해온 이번 교육은 올해 전북도가 새롭게 합류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UN SDGs(지속 가능 발전 목표)의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유엔이 2015년 합의한 지속 가능 발전 목표는 전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종식하기 위해 국제 사회의 공동 목표로, 빈곤·보건·교육 등 17개 목표로 이뤄져 있다.
이번 교육은 ESG, SDGs의 주제와 지역 상생에 대한 이해 등 총 8개 주제(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로 채워졌다. 교육 과정은 ‘기후위기 시대, 담대한 전환’(9월 5일)으로 문을 열고 ‘지속 가능한 지역을 위한 실천 계획’(10월 31일)으로 마무리된다.
올해는 교육 장소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제2세미나실로 변경, 시민들이 오고 가기가 더욱 편리해졌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지속 가능 발전 의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강화를 위해 사례 중심의 오픈 강좌로 마련했다”면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교육 과정이 시민들의 의식 함양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공사가 운영하는 LX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난 2년여 간 100여 명의 시민 리더들을 배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 가능 발전 교육 공식 프로젝트’(2023)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