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경영방침 ‘New Start, Beyond SUNJIN’
- 축종별 사업목표 공유···양돈 PSY30두·비육우 BMS No.9·낙농 ICT선두주자 목표
- 선진 “고객과 함께한 지난 50년, 앞으로도 함께 글로벌 경쟁력 높여갈 것”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24년 경영방침과 주요 사업 목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진의 대리점과 가족, 선진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진은 이번 전진대회에서 올해 경영방침 ‘New Start, Beyond SUNJIN’을 선포했다. 지난 2023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선진은 양돈, 사료, 식육, 육가공 등 양돈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선진은 업계를 선도할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 더 높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며 2024년을 새로운 역사를 위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범권 총괄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된 행사는 2024년 신규 대리점 소개, 시장현황 및 전략발표, 2024년 목표 협약 및 목표 달성 결의, 2023년 결산 및 우수 대리점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선진은 분야별 목표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양돈은 철저한 후보돈 관리 및 적정 산차 솔루션 구성, 오름모돈급이기 보급 등을 통한 △PSY(모돈당 연간 이유 두수, Piglet per Sow per Year) 30두 달성을 목표로 한다. 비육우의 경우 하이엔드 사료와 고급육 사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BMS(마블링 점수, Beef Marbling Score) No.9, 도체중 500kg이상, 등심단면적 110㎠ 이상 달성이 목표다. 낙농 분야는 23년 로봇착유기 전용사료 ‘로보스’ 판매 월 500톤을 달성하며 시장점유율 52%를 기록한 만큼, 축산 ICT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신 선진 고객분들과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024년은 창립 50주년을 넘어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선진은 한단계 높은 수준의 고객 가치를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