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나라, 생분해 물티슈·재생 펄프 활용 화장지 등 생산단계에서부터 자원순환 고려한 생활용품 잇따라 선봬
- 생활용품 외 친환경 제지 브랜드 론칭, 제지 생산 공장 대규모 투자 등 제지 분야에서도 환경 위한 노력 지속
(2024-04-22) 올해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이듬해인 1970년 4월 22일 처음 시작됐다.
최근 기후 변화가 감지되며 환경보호 이슈가 기업 운영 방향성은 물론, 소비자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밝힌 지구의 날과 같은 특정일을 위한 행사로 환경을 위한 움직임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모두 지속 실천해야 하는 문화로 자리 잡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고객의 일상을 빛나게 만드는 기업 깨끗한나라(대표 최현수·김민환)의 발자취가 눈길을 끈다. 그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행보를 꾸준히 전개해 왔기 때문이다.
깨끗한나라의 친환경 기조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자원순환을 고려한 생활용품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월, 45일 만에 100% 생분해되는 ‘깨끗한나라 생분해 물티슈 에코[1]’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레이온이 함유된 원단 사용으로 분해가 용이하며, 농장에서 버려지는 유자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해 환경친화적이다. 또한, 즉석밥 용기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한 무라벨 캡을 적용, 연간 약 17톤(t)의 플라스틱 사용 절감이 기대된다.
‘깨끗한나라 에코 베이직’도 재생 펄프를 활용해 만든 화장지로 깨끗한나라 자원순환 철학을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다. 특히, 해당 제품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고품질·친환경 재활용 제품에 부여하는 우수재활용제품(Good Recycled product, GR)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가 높다. GR 인증제도는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직접인증제로,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근거로 인식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자원을 이용한 제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깨끗한나라가 지난해 말 출시한 ‘톡톡 뽑아쓰는 대나무 키친타올’은 100% 대나무 펄프를 활용한 제품이다. 재배 과정에서 농약과 화학 비료가 필요 없는 대나무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자원인 대나무를 적용해 환경친화적 소비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제지 분야에서도 환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022년 친환경 제지 브랜드인 ‘N2N(Nature to Nature)’을 출시한 바 있다. ‘자연에서 자연으로’를 의미하는 N2N은 ‘자연에 해를 입히지 않는, 올바른 선순환 가치를 실현하는 친환경 포장재’라는 가치를 담고 있으며, 원재료의 98% 이상이 재활용 종이자원으로 이뤄져 자원 낭비를 최소화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감행한 점도 돋보인다. 깨끗한나라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공장에 2020년까지 482억 원을 투자했다. 실제 업계 최대 규모 고형연료 사용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마련하며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인 결과, 청주공장은 2018년 대비 2020년 대기오염 물질 16%, 온실가스 배출량 11%, 공업용수 사용량 12%를 각각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고객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객과 함께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며 업계 선도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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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준물질(Cellulose) 대비 105.9% 생분해, 시험기관: KOTITI / 시험조건 : KS M ISO 14855-1 : 2013,58°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