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선도 기술혁신 기업인 (주)서남아이에스(대표이사 양선원)는 솔라스(SOLACE)의 메세지 지향 미들웨어(MoM)기반의 데이터교환(DataExchanger)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글라스기판 반도체 제조회사인 앱솔릭스(ABSOLICS)에 성공적으로 적용•구축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앱솔릭스의 PLM, ERP, MES, RMS, FDC, SPC, WMS등의 시스템을 AWS 및 On-Premise를 통해 원거리에서의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서남아이에스의 데이터교환 솔루션은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별도의 3rd Party Plug-In 등을 통하지 않고 SMF, WebSocket, MQTT, REST, AMQP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앱솔릭스는 다양한 시스템 간의 데이터 통합과 관제를 수행한다. 즉, 이벤트 브로커(Event-Broker)를 통해 데이터 송수신 아키텍처를 단순화하여 데이터 통신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간의 통합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시스템 간의 데이터 통합과 관제가 가능하다. 데이터의 WAN구간 전송에 있어서는 압축, 분할, 암호화 등 데이터 최적화 기술을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그리고, 공정 단위 송수신 데이터의 구간별 트랜잭션 처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다.
이장후 서남아이에스 개발총괄 상무는 “데이터교환 솔루션의 성공적인 구축을 바탕으로 자사 CPS관제 솔루션과 결합 가능”하다며 “여러 분야의 제조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장애 예측 및 대응 가능한 ‘AI기반 지능형 CPS 관제 시스템’으로 확장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남아이에스는 ITS 및 AI기반의 사업 매출이 올해 상반기 약 50억원, 년내 약 90~100억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능형 CPS사업과 AI기반 사업은 2028년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