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슈얼 웰니스(Sexual Wellness) 브랜드 텐가(TENGA)의 여성용 브랜드 이로하(iroha)가 초슬림형 플레저 토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로하 최초의 슬림형 바이브레이터 제품인 ‘이로하 코하루(Iroha koharu·일본어로 작은 봄이라는 뜻)’다. 셀프 플레저나 삽입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손가락 하나 정도의 슬림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헤드 부분은 제품명처럼 이른 봄에 피어나는 꽃봉오리를 모티브로 해 둥근 팁으로 디자인돼 보다 부드러운 삽입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시 부드러운 자극을 느낄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색상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두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핑크가 특징인 ‘베니츠보미(BENITSUBOMI)’와 포근한 노란색 베이스의 ‘히나츠보미(HINATSUBOMI)’의 두 가지다.
이로하는 ‘기분좋게, 나답게’ 라는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여성용 셀프 플레저 아이템과 델리케이트 존 케어 아이템 등 여성의 성과 몸을 서포트하는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물에서도 사용 가능한 플레저 제품 등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텐가 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셀프 플레저 문화를 인식하게 된 비기너들도 부담없이 플레저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과 부담없는 사이즈를 가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새롭고, 나다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플레저 토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텐가는 고품질의 섹슈얼 웰니스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셀프 플레저 아이템 제조업체로서는 일본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ISO9001은 고객만족을 달성하기 위한 품질 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여 지속적인 개선이 수행되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으로부터 평가·인증을 받는 제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