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폴리(Poly, 구 플랜트로닉스)’의 국내 총판사인 아이스카이네트웍스는 블루투스 헤드셋 ‘보이저 레전드(Voyager Legend)’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이저 레전드 시리즈는 ‘보이저 레전드 30’과 ‘보이저 레전드 50’ 두 가지 모델로 구성돼, 다양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인공지능(AI) 기반의 소음 제어 기술과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한층 향상된 통화 품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보이저 레전드 50’에는 노이즈 블록 AI(NoiseBlockAI) 기술을 적용해 주변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차단함으로써 사용자의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한다. AI가 소음 유형을 인식해 음성 왜곡 없이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며, 기존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뛰어넘는 정밀한 소음 필터링과 자동 적응형 음향 최적화 기능을 통해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두 모델에 모두 탑재된 와인드 스마트(WindSmart) 기술은 4개의 마이크 배열과 6단계 바람 소음 감지 시스템을 통해 야외에서도 또렷하고 안정적인 통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보이저 레전드 시리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스마트 착용 센서는 헤드셋 착용 시 통화를 자동으로 연결하거나 음소거를 해제해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준다. ‘통화’ 또는 ‘거절’ 등의 음성 명령어로 핸즈프리 제어가 가능해 운전 및 작업 중에도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폴리 렌즈(Poly Lens) 앱과 연동을 통해 장치를 손쉽게 설정 및 관리할 수 있으며, 안티-스타틀(Anti-Startle) 기능으로 예기치 않은 볼륨 증가로부터 청각을 보호할 수 있다.
보이저 레전드 시리즈는 최신 블루투스 5.4 버전을 지원하며, 최대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멀티 포인트 및 멀티 페어링 기능을 통해 두 개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준다.
아이스카이네트웍스의 김경한 매니저는 “‘보이저 레전드’ 30과 ‘보이저 레전드 50’은 하이브리드 워커와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최신 기술의 집약체”라며 “복잡한 업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통화 품질과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의 보이저 레전드 시리즈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의 설계가 결합된 제품으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이저 레전드 시리즈의 각 가격은 △‘보이저 레전드 30’ 모델 139,000원 △‘보이저 레전드 50’ 모델 169,000원으로 출시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