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0일, 몬드리안 호텔 서울 이태원서 성황리에 개최
- 원아시아커뮤니케이션(OAC), 한국PR학회 공동 주최, MBN 후원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을 위한 맞춤형 홍보·마케팅 전략을 제시한 ‘2024 글로벌 PR 포럼이 지난 9월 30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PR학회와 아시아태평양 대표 PR 네트워크 원아시아커뮤니케이션즈(One Asia Communications, 이하 OAC)가 공동 주최하고, MBN이 후원했다.
올해 포럼은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the Asian Market)’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OAC 소속 아시아 주요 10개국(캄보디아, 중국·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의 PR 및 마케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각국의 시장 환경, 미디어 풍토, 소비자 행동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국내 기업이 아시아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1부 세션에서는 국가별 발표를 통해 현지의 문화적 특성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홍보·마케팅 사례들이 소개됐다. 특히 각국의 연사들은 자국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솔루션과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부 세션에서는 국가별 네트워킹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은 관심 있는 국가의 전문가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무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OAC는 아시아 각국의 대표 PR 회사들이 참여하는 PR 네트워크로, 자동차, 제약·의료, 교육, IT, 금융, NGO, 패션,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하며 현지 특화된 PR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OAC 회장이자 홍보·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함파트너스(Hahm Partners)의 대표인 함시원 회장의 주도 하에 마련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함시원 회장은 “한국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때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적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은 바로 그 ‘이해’를 시작하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OAC는 각국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도전에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OAC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협력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